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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일잘러 100과사전 "나에게 맞는 회사를 선택하는 방법" CCI 윤재림 멘토 19-09-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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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 100과사전 "나에게 맞는 회사를 선택하는 방법" CCI 윤재림 멘토

이번 시간은 강점테스트를 활용하여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연 나에게 '맞는' 회사란 있을까요? (웃음)
나의 강점을 이해하고, 그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고, 일잘러100과사전 프로그램 중 가장 프라이빗하게 운영 되었습니다.

 
 
일잘러100과사전 윤재림 멘토편에 참석해준 멘티가 남겨준 피드백입니다!
 




서로 다른 사고 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문과 나온 애들은 뭔지 모르게 복잡해. 이과 나온거 티내는 놈, 어쩜 그렇게 낭만이 없냐? 등으로 이야기를 하곤 한다. 예전에 알고 있던 공대 출신은 문과 출신인 나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자신을 0과 1에 비교했다. 전원이 꺼졌을 때 0, 전원이 켜졌을 때 1, 평소에 0, 문제가 주어지면 1이라는데 사실 나는 이 표현을 한참 후에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과 출신은 문제가 주어지면 그에 대한 답을 찾는다. 문과 출신은 그 답이 나온 배경과 이유에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서로의 대화는 답을 찾지 못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문과 출신은 대화하자고 하고 이과 출신은 대화가 왜 필요하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 글을 적고 있는 나도 문과 출신이다. 아무리 이과 출신을 이해 하려고 해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생각한다. 인간은 이해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사랑해야 하는 존재라고.

 
 
그런 이과 출신과 문과 출신이 만나는 곳이 어딜까? 바로 개발자와 기획자가 만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이과 출신 개발자와 문과 출신 기획자가 협업한다. 언젠가 한번은 기획자와 개발자가 만나 서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너는 그렇구나. 나는 이렇단다.”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물론 이것도 지극히 문과적인 생각일 수 있다.
 
그래서 개발자들과 기획자들이 함께 모여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 왔으며,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를 만들어 보았다.

10월 2일 수요일 저녁, 완연한 가을이 된 저녁에 우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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