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ISSUE

Subject : 크리에이티브 멘토링시즌2 임태수멘토와의 그 시간! 18-03-12 15:39

본문

임태수 멘토와의 앞정리 뒷정리 그 이야기

역시 저자의 힘은 달랐다. 멘토의 인기는 꽤 높았다. 멘토링 신청 인원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다. 이 정도면 선별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멘토링이 아니라 북토크로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정도였다. 당일 위워크에서 또 다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여러모로 분주했다. 하지만 덕분에 다른 행사의 안내 요원들이 우리 멘토링 강의실 안내를 겸해주는 운(?)도 있었다.
이번 멘토링은 진행 내내 유독 ‘진지함’이 있었는데, 멘토도 멘티도 한마디도 놓칠 수 없다는 듯 모두 초 집중의 시간이었다. 멘티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서 전달 드리니 세상 진지하게 모든 질문의 대답을 발표자료로 준비해 오는 신중함!!( 하지만 반대로 직접 멘티들을 통해 생생보이스로 듣는 질문을 많이 받지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했다는 후기^^) 한참 멘티가 이야기를 이어나가던 도중 ‘숨은 쉬고 있으시죠?’라고 멘티들에게 물어 볼 만큼 집중하고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답변 중 하나는.. 예산이 100만원 주어지고 브랜드 기획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의 답변 - 무엇보다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예산에 맞는 워크샵을 준비하겠다는 것! 브랜드 자체의 기획도 중요하지만 그  프로젝트를 진행할 모든 사람이 그 브랜드에 대해 한 마음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준비 되는 것이 브랜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임태수님이 3개월간 제주도에서 살면서 준비한 책이 곧 나온단다. 다시 한번 멘토로 초청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8년 2월 27일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시즌2 임태수멘토링 그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