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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크리에이티브 멘토링시즌2 Derek Nguyen 멘토와의 그 시간! 18-04-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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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ek Nguyen 멘토와의 앞정리 뒷정리 그 이야기

Derek과의 만남은 작년 이맘때쯤. 베트남에서 태어나고 뉴욕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몇 년 전 한국에 와서 한국인 디자이너와 결혼을 했고, 최근에는 아빠가 되었다. 작년부터 만날 때마다 UX디자인 강의를 영어로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었고 드디어 때가 되었다. 지식공유에 적극적인 Derek은 최근에는 유투브에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시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반갑다.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는 최근에 대기업과 굵직한 프로젝트도 마무리 한 터라 한국 기업에서 UX디자인을 어떻게 의뢰하는지도 한사이클 배웠다.
영어로 진행하는 멘토링은 우리에게도 처음이었고 낯설었다. 다행히 영문학 전공의 우리 Kelly대표님이 술술 멘토링을 리드해 주었고, 참석한 멘티들의 대부분이 영어에 너그러운 분들이라 걱정없이 진행되었다. Derek은 자기가 그동안 찾아온 무료, 유료의 Prototyping tool을 숨김없이 내 놓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차이점이 무엇인지 등을 직접 화면에서 tutorial 식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번 시즌 멘토링 가운데 가장 비 디자이너가 많이 참석한 행사였고, 영어로만 설명되다 보니 이해는 쉽지만 질문하기는 좀 어려웠다는? 하지만 Wework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창업자들이 대부분 글로벌 백그라운드라 언어 장벽없이 참석해 주셨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UX디자이너와의 소통방법에 도움을 얻어갔다.

2018년 3월 8일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시즌2 Derek Nguyen 멘토링 그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