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ISSUE

Subject : 크리에이티브 멘토링시즌2 허민재 멘토와의 그 시간! 18-04-06 17:47

본문

허민재 멘토와의 앞정리 뒷정리 그 이야기

홀로 디자인회사를 6-7년 운영한 내공을 가진 더블디 디자인에이전시의 허민재 대표를 멘토로 모시고 우리의 이번시즌 마지막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몇년간을 지켜봐온 부티끄 디자인스튜디오인데 슬금슬금 프로젝트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영역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었다. 몇년만에 다시 만난 자리에서 디자인스튜디오가 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멘토링 섭외로 이어졌던 미팅. 언제일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디자인 회사를 창업하고 픈 디자이너들, 좋은 디자인 회사를 만나 신나게 일하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기업의 디자인 관련 담당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다며 준비해 주셨다.
프로젝트마다 다른 영역을 커버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 아티스트들과의 견고한 네트웍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이야기,  더블디의 호탕한 네이밍 스토리(지면에서는 밝힐수 없네요;;), 클라이언트 Work이 없을 때 허민재 대표가 노는 방법, 디자인용역의 과정에서 필요한 문서들의 형식과 방법, 계약관련 짚어가야 할 디테일 등 지식공유의 시간이 된 이 날.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도 서로를 잘 알고 좋은 결과를 내어 보자는 허대표의 진실함이 회의실을 꽉 채워 주었다. 어떤 질문에도 거침없이 진심을 이야기 하는 허대표의 자신감에 자칫 주눅이 들 뻔도 했지만, 디자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어려움도 솔직히 털어놓고 부족함도 이야기하는 모습은 멘토이기 동시에 동료이기도 했다.

2018년 3월 20일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시즌2 허민재 멘토링 그 저녁에..